『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18일 남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탐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공공기관 견학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직업 탐색과 지역 내 공공기관의 역할을 알리는 취지이다.
학생들은 남동구청과 평생학습관, 보건소,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등 남동구의 공공기관을 방문했다.
특히 남동구청에선 CCTV를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관제센터와 민원실 등을 둘러보며 각 부서에서 하는 일들을 살펴봤다.
또한, 박종효 구청장과 만나 각자의 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에는 학생들이 손수 만든 질문지로 직원들에게 인터뷰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교과서로만 배웠던 우리 동네 공공기관을 생생히 견학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남동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