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2동은 지난 16일 지역 내 환경정비를 위해 민·관 합동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지역 내 오랫동안 불법 무단점유 돼있던 적치물을 이동하기 위한 것으로, 새갈공원 건너편(갈산동 406-1) 컨테이너를 이동하고 그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지역은 지난 2017년 이전부터 도로상 불법무단점유 적치물(컨테이너)로 주민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동시에 안전상 위험이 돼 주민불편민원이 지속된 곳이다.
앞서 민원에 따라 부평구 도시경관과에서 점유자에게 지속해서 자진정비를 요청했으나, 정비가 되지 않아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도시경관과에서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으며, 갈산2동에서는 통장자율회와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쌓인 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도시미관을 깨끗이 정비했다.
윤봉환 갈산2동장은 “청결한 환경은 구민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되어 깨끗하고 활기찬 갈산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