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 18일 사회적·환경적 가치 존중 활동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포내어촌체험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희망 사항을 교환하는 형식의 맞춤형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해당마을의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은 지역 특산물을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기부받은 특산물을 무료 급식소 등 사회적 약자 급식 기관에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파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지역 사회공헌이 아닌, 지속적 교류·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중구 지역의 특성상 원도심과 영종지역이 분리돼 있어 균형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과 공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업무협약과 더불어 반려해변인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해양 정화 활동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