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정재호)는 지난 19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국외연수 결과공유 및 정책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회도시위원회 정재호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의원 3명(육은아 부위원장, 전용호 의원, 전유형 의원)과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등이 참석하였고, 집행부에서는 박종효 구청장, 남기동 기획예산과장, 김은구 미래전략과장, 신현천 환경보전과장, 박호진 공원녹지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5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최초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후기를 집행부인 남동구청과 공유하고 남동구정에 반영할 벤치마킹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의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경관사업, 도심 내 공원조성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리나베라지, 도시개발청, 보타닉가든, 가든스바이더베이, 클락키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발굴한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남동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정 위원장은 우수 정책사례 중 남동구에 접목할 수 있는 4가지를 제안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시설(의자) 설치△야간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소래포구 관광단지 확충△공공기관 절수 설비 보급 확대△상점 앞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 정비 등이다.
정재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구의회와 남동구청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고회에서 제안된 여러 정책들이 우리구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