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저소득 가정과 소외된 이웃 10가구에 맞춤형 생필품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선정해 일주일간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물품으로는 이불, 선풍기, 간편식 등이 있다.
행복상자 전달은 올해 마을복지사업인 ‘행복상자가 내게 왔나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맞춤형 생필품 지원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돌봄이 절실하게 필요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동장은 “다양한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부평4동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