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3동 주민자치회(회장 류대희)는 지난 20일 부평공원에서 ‘2023 끼 있는 부평3동 사람 모여라’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보이는 풍물팀, 각종 경연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민요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 기록이 있는 효정오케스트라(효정악기교실 연주동아리), 각기 다른 악기들로 하모니를 이루는 부평서중학교 밴드부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버스킹 공연은 동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한 사업이다. 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를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며 중요한 지역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부평서중 밴드부장 박승리 학생은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선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20일과 오는 9월16일 2·3차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에 함께 할 재능 있는 주민과 학생 동아리를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