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9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것으로, 신체활동 및 수면위생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과 스트레스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부평구보건소는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2회차 프로그램은 다음달 23일 인천나비공원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컬러와 아로마를 이용한 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 희망자는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032-509-8272)으로 문의 및 접수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