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 보건소장은 최근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이동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날 제4회 큰돌말 HYO잔치에 참가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행사 전에 진행됐다.
보건소와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검사 및 금연 상담을,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는 문제 음주 자가검사를 실시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등)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및 생활 습관 개선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연을 위한 맞춤 상담을 통해 금연 시 필요한 금연 보조제 지급 및 금연 행동 강화를 위한 생활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음주 수준을 측정하는 AUDIT-K 척도를 통해 문제 음주자를 선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 연장과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으로 다가가 밀착하여 더 유익한 이동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남동구 보건소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2-453-597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