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4일 연남로 35 롯데백화점 인근 약 100m 구간의 보도에 십수 년간 무단으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던 불법 노점에 대해 행정대집행(철거)을 실시했다.
구는 그간 지속적인 불법 노점 철거를 희망하는 민원 요구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6개소의 불법 노점 중 3개소를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했다. 정비가 미완료 된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과태료 부과 절차가 진행 중이다.
향후 구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불법 노점이 위치했던 장소에 화단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정비가 진행 중인 3개의 노점에 대해서는 정해진 기한 내에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행정대집행을 포함한 행정조치 수단을 동원해 도로 통행 기능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