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5일(목) 시청 장미홀에서 지역주도 혁신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산업, 지역개발, 문화관광, 보건복지, 청년인구, 지역 환경, 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시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산업·기업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 시책 시행 등의 심의와 중앙과 지방정부 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위원회)다.
지난 1~2기 협의회의에서는 △국가 균형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인천시 발전계획 수립 △인천시 발전 시행계획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지역 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인천시 인구정책 수립계획 등 주요 정책 및 사업들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제3기 혁신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는 첫 번째 회의 안건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여하는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추천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300만 시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합친 1,000만 글로벌 도시로 인정받고,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 위촉되신 위원들도 이런 자부심으로 지역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