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5일 여성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과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해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 상담 폭력예방 연대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 강화경찰서, 강화군가족센터 등 관계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풍물시장에서 진행했다. 여성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폭력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에서는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와 폭력 예방으로 안전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위해 ‘2023년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읍면사무소에 ‘여성아동폭력 신고함’을 설치해 피해 사례 접수창구를 추가로 마련해 익명성을 보장한 접수 채널을 증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