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서구문화재단이 청라블루노바홀에서 6월 18일까지 기획전시 ‘상상공작소, 매직월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라블루노바홀의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동화 속 마법 요소들을 직접 체험하고 현대미술로 재창조된 동화들을 만나며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체험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알라딘 요술램프’. ‘헨젤과 그레텔’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동화가 체험 작품과 시각예술 작품으로 구현됐다. 만화경으로 작품을 보며, 앨리스 거울방,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알라딘 양탄자와 지니 등 동화 속의 마법적이 요소들이 가득한 체험 작품들과 강석문, 김명진 등 국내 유수의 작가진이 재창조한 시각예술 작품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기획전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역에 확산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로 아이와 어른 모두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마법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시간당 정원 30명으로 제한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