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올해 교육혁신지구 사업으로 ‘2023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교육혁신지구와 마을연계교육에 대한 개념 이해, 마을교육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 24시간 과정이다.
서구는 양성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마을교육 방법론, 마을학교 운영실천론 등 수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제 마을교육 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서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30명이며 75%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구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은 인적자원 발굴과 마을학교 연계활동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