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는 24일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과 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이 2023년 트레일러닝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서구청 소속 정설아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설아 씨는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르크-슈투바이를 경유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산악마라톤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서구체육회는 정 씨가 참가비를 지원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회출전을 격려하고자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설아 씨는 “이번에 좋은 기회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많은 분께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성명 회장과 황순형 회장은 정 씨를 격려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찰 치르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