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5월 25일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인천시 위기청소년 맞춤형 복지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센터는 1992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 상담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로 지난 31년간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청소년 안전망을 통한 기관 연계로 상담·의료·법률·복지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의 24시간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상담 지원 및 긴급구조를 실시하여 고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사회심리적외상지원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자살·사고사·폭력 등으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예방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위기도 감소에 기여해왔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복귀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형성해 인천시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에게 밀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