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가정의 달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다문화가정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명랑운동회’, 2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문화 다양성과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지구특공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명랑운동회는 사전접수로 참여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지역주민들과 함께 에어바운스 체험,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구특공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지구특공대원이 된 어린이들이 다문화 스토리텔링존과 환경보호 리사이클링존에서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동규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앞으로도 남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과 환경보호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