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5일‘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안전점검에 지적된 시설물과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안전총괄과장 그리고 각 점검 대상 시설물 팀장 10명이 모여 ‘2022년 집중안전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추진 사항을 보고 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적된 공공시설물 중 현지 시정이 가능한 부분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을 완료했으며, 예산이 필요한 중․장기 사업은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는 각 시설물 관리자에게 지적사항을 관련법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조치토록 안내하고, 완료될 때까지 담당 부서에서 수시로 해당 시설을 점검하고 확인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마치고 지적된 시설과 여름철 풍수해 대피 재난예방사업 현장 전반을 둘러보기 위해 ‘강화루지’ 외 3개소 점검을 실시했다.
민간 시설물 현장은 안전 위해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에게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 기하도록 했다.
하천정비 및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 현장도 방문해 집중호우 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지시했다. 또한 시공업체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시 안전 규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항상 주변에 관심을 갖고 위험사항을 발견하였을 시 곧바로 군에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