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 가좌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지학)는 어울림마을분과가 가좌1동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박성현 서구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이 강사로 나서 ‘지구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온난화, 기후변화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박성현 과장은 아이들이 환경문제와 기부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온난화가 더 심해지기 전에 우리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가좌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우유팩·투명페트병 모으기, 공원 청소 등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체험하는 방식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춘자 주민자치회 어울림마을분과장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환경 교육으로 미래 세대 아이들이 기후 위기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