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의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각 분과위원회의 희망에 따라 2∼3개 분과별로 연합 또는 단독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에는 기획조정분과, 안전교통분과, 도시관리분과 위원회가 함께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뽑힌 ‘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 소래산 첫마을’을 견학했다. 소래산 첫마을은 지난해 도시혁신 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전문 체험관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도 둘러봤다.
지난 25일에는 자치행정분과, 경제환경분과 위원회가 ‘영흥화력발전소’와 ‘선재도 목섬’을 방문하고, 지난 26일에는 문화복지분과 위원회가 세계 최초 쓰레기소각장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 ‘부천아트벙커B39’와 경기도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문화재단’을 찾았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위원 간 유기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장동민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부평구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의 마중물 역할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이 위원회 운영에 활력을 가져오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도권의 중심 미래도시, 더 큰 부평을 준비하는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회가 한층 더 활발히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구의 현안과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제안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119명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 기구 부평 비전 2020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