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 가운데 김진용 청장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송도국제도시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들의 광역교통버스(M버스) 이용에 따른 어려움을 확인하고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증가하는 교통수요와 교통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확인 점검차 출근길 M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버스 이용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는 등 교통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 이 자리에서 만난 한 시민은 IFEZ의 경우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철도가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반면 송도국제도시는 입주민들이 증가하면서 M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이에 앞서 그동안 IFEZ는 시와 협업으로 광역버스의 입석인원의 증가로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하였다. 그러나 시가 “시민행복교통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발맞추어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버스 추가증차 추진에 예산을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 김청장은 특히 “교통문제 해결은 IFEZ 뿐만 아니라 원도심 및 타 지역간의 연계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교통불편 해소와 대책마련을 위해 약 30여명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IFEZ 교통대책 TF’를 구성하고 최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중 개최 예정인 교통대책 TF 2차 회의와 관련해 민간위원 및 관련기관 등을 통해 6월 한 달동안 교통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교통대책 뿐만 아니라 도로개설, 시민 교통문화개선 등 전문가 및 시민의 참여하에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인천시와 함께 다각적인 방법과 대책을 찾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