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유도형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1일 미추홀구 가족센터 2센터(학익동 소재)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안심계약 특강을 진행했다.
구와 센터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관련 기본 사항,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한 특강을 기획했다.
특강에서는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컨설턴트가 전세 사기의 유형과 예방 방법, 허위 매물 구별을 통한 전세 사기 예방, 전월세 계약 과정과 주의 사항, 임대차 계약 관련 도움 기관 안내 등 내용을 전달했다. 또 1:1 질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특강 종료 후에는 전월세 계약을 앞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1 안심 상담 예약에 대한 접수를 진행했다.
한 수강생은 “요즘 전월세 피해 관련 뉴스가 많아 내가 살고 있는 집은 괜찮은지, 새로 집을 구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피해를 입지 않을지 걱정이 되고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확인해야 할 부분, 주의 사항 등을 꼼꼼하게 알려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특강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전월세 계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상담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 여성가족과(☎880-7314) 또는 미추홀구 가족센터(☎875-15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