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1일 굴포천 일대에서 ‘Recycle City-부평,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의 자원화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GO 굴포천 DO 플로깅’과 ‘플라스틱 없는 부평구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월놀이공원을 시작으로 굴포천을 따라 부평기후변화체험관까지 걸으며 굴포천 산책로를 단정하게 청소했다.
구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Recycle City-부평 재활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와 부평구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생활 속 자발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 공감대를 마련하는 작지만, 커다란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도 플라스틱 프리존 캠페인 활동을 거부감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녹아들 수 있게 지속해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이 있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a up)’과 영어 ‘조깅(Jogg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줍깅’ 또는 ‘쓰담달리기’라는 말로 불리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