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간판을 정비한다.
동구는 이달 말까지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과 노후화로 인해 태풍·장마 등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된 무허가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주는 동구청 도시경관과 광고물관리팀(770-6193)에 문의한 뒤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금곡로 67)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 확인 후 예산 소진시까지 오래된 간판과 돌출간판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간판을 우선 철거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위험 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