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 3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하늘광장에서 ‘남동 온 스테이지 ep.1 : 스텔라장&한올’ 루프탑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동 온 스테이지 스텔라장&한올’ 루프탑 콘서트 개최
이번 공연은 평소 유휴공간인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옥상 하늘광장을 문화를 통해 활성화하고, 지역 내 젊은 층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한올은 소래바다를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스텔라장은 1970년대 인기 가수인 윤수일의 원곡을 재해석한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카페인’, ‘알콜맨’, ‘아이고’,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빌런’, ‘집에 가자’ 등 인기곡을 공연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올은 ‘좋았을텐데’, ‘봄날에 만나자’, ‘너에게 닿았으면’, ‘우리가 헤어진 이유’, ‘서른 밤째’ 등 인기곡을 열창했으며, 특히 올해 5월 발표한 신곡 ‘모두 행복해져라’를 이번 공연에서 첫 라이브로 불러 관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소래포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옥상의 하늘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에게 특별한 정서를 전달했다. 공연 후 만족도 조사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소래포구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감성 공연을 관객에게 제공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 문화거점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