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차량을 소유한 섬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출장 검사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5개면 18개 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자동차검사를 받기 위해 여객선에 자동차를 싣고 인천으로 나와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개면 총 1,091대를 검사하였다.
자동차 출장검사는 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섬에 입도하여 진행하며,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제43조제1항제2호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으로 등록번호판 및 봉인훼손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 상태 등 자동차 등록 안전기준 위반 사항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올 상반기에는 1월 자월면, 2월 덕적면, 3월 대청면, 4월 북도면, 5월 연평면에서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도 7월~11월에 섬마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지역 순회 출장 검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차 출장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