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신청사를 짓고 지난달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인천 서구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8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곶로 100에 마련된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4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649.33㎡로 조성됐다.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 4월 공사를 마쳤다.
주요 시설은 1층에는 민원실, 북카페 등이 자리 잡고 2층에는 주차장이 3층에는 동대본부, 주민자치사무실, 강의실이 4층에는 회의실, 공유부엌,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이날 개청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단장한 보금자리에서 주민분들께 더욱 향상된 행정복지 서비스는 물론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정2동 청사가 미래를 선도하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계속 되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인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도 서구 가정로406번길 25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오는 2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