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훈회관 건립 사업 5억원·청량산 경계사면 안정화 사업 3억
박찬대, “연수구 원도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최선을 다할 것”
『IBN뉴스 유도형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연수구갑·3선)은 연수구 원도심 내 보훈회관 신축 사업과 청량산 경계사면 안정화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연수구 보훈회관은 고층 건물(12층) 내 위치하여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노후된 보훈회관을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89억2천5백만원, 지상1~6층 단독 신축건물의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23년 국비 5억원과 더불어 2024년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까지 추가로 확보되었다.
3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청량산 인근 주택가 경계사면 안정화 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6억9천2백만원으로, 청학동 일대의 노후된 옹벽 및 비탈면을 개선하는 공사이며, 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청학동 주민 22,768명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재산의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보훈회관 신축을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의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청량산 안정화 사업을 통해 청학동 주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연수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밝혔다.
이어 “2024년 정부 예산안 심의 단계에서 연수구 원도심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통망 구축 등 필요한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