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 영흥면(면장 황영미)은 지난 30일, 영흥면 십리포 영어조합법인(대표 최은식)이 영흥중·고등학교 학생 235명에게 705만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은식 십리포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열악한 도서지역 교육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관내 중 ․ 고등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역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감사하며, 옹진군과 영흥면에서도 영흥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유병훈 영흥중고등학교장은“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베풀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도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