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여름김치(열무김치)를 담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여름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복지통장들은 김치를 직접 세대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한 한 복지통장은 “지원받으신 분들이 김치가 맛있다고 해 더운 날씨지만 이처럼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봉 위원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어진 홀몸노인분들께 시원한 여름김치를 담가 직접 전달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쁜 맘이 크다. 받으시는 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영도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쁜 맘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수6동 전 직원은 지역사회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