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는 10일 ‘용마루 마을 극장’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용마루 마을 극장은 용현2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로 2022년부터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넓은 강당과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고 샌드아트, 마술공연, 마임공연, 작은 음악회 등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용마루 마을 극장은 11월까지 매월(8월 제외) 둘째주 토요일 17시에 운영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동현 용현2동 주민자치회장과 이성자 문화복지분과장은 “작년에 이어 용현2동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에서 준비한 용마루 마을극장이 나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라며 “가족들과 집 근처에서 즐거운 공연을 보며 추억을 쌓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