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상담은 오는 22~23일 오후 3~5시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 관련 상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9명으로, 이번 상담은 오진수, 이병덕 마을 세무사가 참여한다.
마을 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에 남동구청 세무1과(032-453-2365)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이번 무료 세무 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 대책 등으로 어려운 세금 문제를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해 세무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담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구민들에게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 속에서 세금 문제에 관해 좀 더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