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양곡보관창고의 침수, 양곡의 품위 저하 등 수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옹진군 정부양곡보관창고 안전점검’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옹진군에서 정부와 도급계약한 보관창고는 총 10개소이며, 현재 2022년산 공공비축 정부양곡을 보관 중인 창고는 2개소로 약 230톤의 양곡을 보관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출입문 및 창고내부 누수 위험요소 파악과 고온다습에 따른 해충 발생 및 양곡 품위변질 대비를 위한 환기시설, 정기 훈증소독 시행 등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정부양곡보관창고의 보수 보강을 실시하고, 필요시 안전한 창고로 양곡을 옮길 예정이다.
이주환 농정과장은“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강한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금번 안전점검 추진을 통한 정부양곡의 수해 피해 방지로 자연 재해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