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3일 함박마을에 위치한 함박경로당을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으로 새롭게 조성 완료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활기찬 개방형 경로당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앞서 2월 연수1동 함박경로당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예산 3천만 원을 들여 인테리어 공사 및 물품구입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이 완료된 함박경로당은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쉼터로써의 역할을 하며 회의장소 등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해 청학골경로당을 개방형 경로당으로 조성해 라탄콩예 장바구니 만들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연수구는 현재 조성된 4곳의 개방형 경로당에 이어 2025년까지 2곳을 추가로 조성해 다양한 특화 사업 추진 및 주민 쉼터로서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청학골경로당과 함박경로당을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로당을 폐쇄적인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해 개방적인 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