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내달 1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매주 월요일 휴장)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이달 24일~25일 양일간 무료로 임시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시설 내에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외풀장을 비롯해 탈의실(몽골형),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학부모·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5,000원이다. 강화군민은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내달 1일 개장한다. 규모는 작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집 앞에서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의 시작과 이른 더위로 예년보다 이용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올여름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정체육공원 물놀이시설은 강화군체육회(☎032-933-9696), 강화군 행정과(☎032-930-3226) ▲갑룡공원 물놀이시설은 군 산림공원과(☎032-930-34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