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 in(人) 모델 포스터’ 제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제작은 소래포구를 기반으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직접 참여해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장소에서 촬영한다.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소래포구 축제 공식 포스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터 주제는 ▲소래포구의 새벽(경매인), ▲어부와 소래포구(어부), ▲젊은 소래포구(청년상인), ▲소래포구의 힘(중년상인), ▲소래포구와 젓갈(젓갈 상인), ▲소래포구와 건어물(건어물상인) 등으로 나눠 총 8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이번 포스터 제작에 참여한다.
제작된 포스터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되며,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소래포구 in(人) 모델 포스터 제작을 통해 생동하는 소래포구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