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어린이 통학로 안전 최우선... 원도심 악취·방범 문제 등 주거환경 개선 노력”
『IBN뉴스 유도형 기자』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생활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서구 루원시티 봉수초등학교 상습결빙 도로 열선 설치 3억원 ▲원도심 방범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 4억원 ▲가좌동 법명사 일대 하수박스 설치 공사 3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서구 루원시티에 위치한 봉수초등학교 후문 일대는 겨울철 상습결빙 구간으로 학부모들이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해왔다. 이에 보도 아래 열선을 설치해 어린이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등 겨울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범 CCTV를 신규설치하고 낡은 CCTV의 성능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성범죄 등 강력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사회 안전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원도심 내 고화질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노후한 카메라의 장비를 교체한다.
가좌동 법명사 일원에 설치된 개방형 하수박스로 여름철 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많은 비가 쏟아지면 침수나 토사유입 등의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침수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하수박스 위에 구조물을 덮어씌우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교흥 의원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을 즉시 지키고자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며 “하반기에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악취, 소음, 방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