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부터 폭우, 강풍, 태풍에 취약한 노령화된 가로수 1800주에 대해 2023년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을 실시한다.
2023년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은 1차 기초현황조사와 2차 정밀진단을 통해 위험 수목을 판별한 후 사전에 제거해 재해 시 위험을 예방하고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자 인천시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구는 부러짐 피해가 높은 목백합, 버즘나무를 위주로 위험성을 진단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위험 수목 제거를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우, 강풍, 태풍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