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남동수영장은 지난 16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찾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징용돼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할린에 잔류하게 된 노인 분들과 동포 2ㆍ3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립된 요양시설이다.
이날 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 라온YOUTH학부모봉사단, 부평세일고등학교(교장 이재빈), 남동수영장 직원들이 참석해 생활 물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인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몸이 불편한 노인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