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5월 2일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시작하고,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의 날’을 운영했다.
운영 시작과 동시에 서도면을 시작으로 6월 16일 강화읍 견자산 경로당 까지 37개소 헬스케어 경로당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경로당별 평균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IOT 헬스케어 기기 사용방법 및 기능에 대한 설명과 이용을 위한 회원가입과 개인 휴대폰에 사용자 앱 다운로드 등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측정, 스마트 TV를 활용한 맞춤형운동 등 실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따라해 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설명회에 힘입어 현재까지 회원가입자 수 884명, 건강측정 및 맞춤형 운동 등 이용 횟수 5,317회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회원가입과 건강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최신의 고품질 건강측정 장비를 갖추어 회원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신뢰를 가지고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마을 건강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강측정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코칭센터에서 건강측정에 결과에 대한 내용과 건강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지고 있다.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건강측정 결과를 모니터링해 건강 취약자를 발굴하고 헬스케어 경로당 이용자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헬스케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이용현황과 필요사항을 살펴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