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훈)는 최근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운팍팍 영양듬뿍 건강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월남촌새마을금고(이사장 조학현)가 후원하고,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회장 임태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노정희), 통장협의회(회장 오시현) 등 자생 단체가 함께 추진했다.
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음식 조리와 포장을 담당하고, 통장협의회는 배달을 담당하는 등 자생 단체의 역할 분담 및 협업이 더욱 빛났다.
자생 단체 회원 50여 명은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부자 보호시설 아담채 등 425가구에 삼계탕과 여름 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의 안부도 살폈다.
임태헌 회장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