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임미숙 글로벌국장이 몽골지부의 지속가능한 평화의 발전을 응원하는 축사하는 모습
『IBN뉴스 유도형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 글로벌국장 임미숙)은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부데 문흐토야 외 10여 명의 인사들과 ‘몽골 여성 평화 문화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한 주제로 사전 미팅을 진행하고, 이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연합 평화의 빛 어셈블리’를 개최했다.
▲여성연합 평화의 빛 어셈블리’ 행사에 참석자들이 방청하는 모습
식순에 따라 자문위원 위촉식, 9단체와의 MOA 체결식, 14명의 IWPG 평화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3개 기수의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수료식, 12명의 PLTE 강의자 임명식 등의 행사가 치러졌고, 뒤이어 직접 만든 대형 꽃과 LED 꽃을 점화하며 몽골 전 지역이 하나되어 평화의 빛으로 물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했다.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평화활동의 성과를 세계 여성들과 공유하고 평화 제도화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IWPG 평화활동 기념비“ 제막식 컷팅 모습
이후 몽골지역의 평화 활동을 더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으로 몽골 지도를 퍼즐로 제작하여 평화위원장들이 함께 서명하여 퍼즐맞추기를 완성했으며, 평화위원장들과 자유롭게 대담을 나누며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한 22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쭈르흐구 공공 공원에서 ‘IWPG 평화활동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에는 ‘평화의 세계가 정착될 때까지 IWPG와 세계여성들은 평화의 해답인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지지·촉구할 것이며, 평화문화 전파와 여성평화교육 등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 일할 것을 이 기념비에 새겨둔다‘는 내용이다.
울란바토르 시민과 바얀쭈르흐구 구민뿐 아니라 2025년까지 ‘몽골 방문의 해’로 지정된 만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IWPG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IWPG 평화활동 기념비“ 제막식 후 기념비 앞에서 회원들과 단체사진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를 전쟁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슬로건으로 국경·종교·인종·정치를 초월하여 전 세계 여성이 함께하는 여성 평화 단체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전세계 110여 개 지부와 550여 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