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동 자원봉사거점 특성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3세대와 함께하는 꼼지락 공예품 만들기’ 제2차 란타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강좌는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1세대로는 노인이 2세대로는 자원봉사활동가가(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단법인 실업극복인천본부 직원, 꽃동네어린이집 원생 부모 등) 3세대로는 꽃동네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해 라탄을 엮어 20cm 원형 바구니를 만들었다.
지난달 제1차 한지공예를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쳐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옛 조상님들이 직접 만들어서 썼던 바구니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바구니를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규남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보람됐다”라며 “이번 3세대 만남의 장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미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