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 뉴스 유도형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윤경원)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중구청 월디관 4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관심과 국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권개선 촉구에도 침묵하고 있는 북한, 북한 내 인권 침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윤경원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20기 마지막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북한 주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는 8월 31일 자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