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 미래적성분석 프로그램 ‘라떼는 말이야’ 2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떼는 말이야’는 청소년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1, 2차로 나눠 회차당 16회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1차 교육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참여했으며, 2차 교육에는 지역 내 청소년 11명이 참여해, 참여한 청소년 20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남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한국커피문화진흥원(KCCA)이 MOU를 체결하고 바리스타 자격취득 연계와 청소년 바리스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배우면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진로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관련 직종에서 근무 가능한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