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광만)는 지난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된 ‘스터디홈즈’를 진행하는 영종공감복지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스터디홈즈’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의 학습 의욕 고취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여섯 가구를 선정해 가정 공부방에 도배와 책상·의자, 학습 용품 등을 지원하며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스터디홈즈 사업을 지원받은 한 가정의 부모는 “아이가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스스로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은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아동ㆍ청소년 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사회적으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교육 및 복지영역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우리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다각도로 발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