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3년 여름철 공원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원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갑룡공원, 남산공원 등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장마 기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원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산지형 공원인 남산, 관청, 북산공원에는 사면, 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했고, 갑룡공원, 강화산단체육공원은 놀이시설, 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사전 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정비를 마쳤다.
군은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상황 발생 즉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재난대비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편안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