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3일 대형 건설 현장,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구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신축 등 대형 건설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지역건설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형 민간 건설사업 현장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관계자, 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업체의 대형건설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인천지역의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가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건설 활성화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지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구에서도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