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및 어항 건설사업 기술향상 및 설계・시공 품질제고 등 기대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서남해권역*에서 시행한 항만・어항분야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에 대한 시공 등 적정성 평가를 위해 ’24년 하반기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서남해권 지방해양수산청 : 인천, 평택, 대산, 군산, 목포, 여수
금번 평가대상은「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 및 2.2억원 이상의 설계용역 등 총 18건(공사 4건, 용역 14건)이며, 학계 및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청렴 등 자체 교육 후 9월말까지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의 경우, 업무추진의 효율성, 과업이행 결과의 적정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하며,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시공 및 공정관리의 적정성, 안전 및 환경관리의 적정성, 현장 시공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평가가 완료되면 이의신청 기간(14일)을 거쳐 건설기술평가 관리시스템(www.
yna.co.kr)에 입력하게 되며, 향후 건설엔지니어링업자 및 건설사업자 선정을 위한 종합심사낙찰제 입찰시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지호 계획조사과장은 “앞으로도 항만 및 어항 건설공사의 기술수준 향상과 품질제고를 위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