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인천지역 최초로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청소년 교육 바우처 및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의 가맹점을 모집한다.
동구는 지역 내 13~18세 청소년의 교육활동과 진로 개발 및 19세 이상 성인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을 지원하고자 올해 하반기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교육 바우처와 평생교육 바우처에 참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 바우처 가맹점은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한 청소년의 교육활동(서점 및 책대여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안경점) 및 진로 개발(예체능학원, 청소년시설, 공방, 체육시설) 관련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한 예체능학원(어학, 음악, 미술, 직업훈련학원, 서예, 무용 등) 및 평생교육기관(동 주민자치센터, 구 직영 평생교육 운영시설, 체육시설, 공방) 등 기타 평생교육 서비스업을 운영 중인 기관 또는 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 또는 평생교육 바우처 가맹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교육 바우처는 동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lily0405@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평생교육 바우처는 동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hm112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가맹점 서류 심사를 거쳐 가맹점 지정 교부서 및 현판을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교육 바우처는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올해 8월 중에 청소년 교육 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1인당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동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아 온라인 전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한 후 8월 중 평생교육 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1인당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청소년에게는 진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직무 역량 증진 및 중장년층의 자기 계발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바우처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