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배준영 의원(중구·강화·옹진군)은 28일(수)에 주민의 소음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예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공항소음 대책 지역 또는 인근지역의 주민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해 20년 범위에서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공항소음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음 피해 주민을 위해 설치된 시설을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폭넓고 실효성 있는 소음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동북아시아 최대 물류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소음 피해와 같은 외부불경제를 초래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상생의 지혜를 모으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더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배준영 의원은 28일(화)에 '23년도 상반기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총 43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구 5개 사업 13억 원, 강화군 4개 사업 15억 원, 옹진군 3개 사업 15억 원 등 총 12개 사업에 걸쳐 분배되었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구 현안사업들이 더욱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익 증대를 위해 예산확보는 물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